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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10:41

요안나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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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보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훌륭한 신앙의 모습이 기록되어있다. 이를테면 오늘 소개할 요안나같은 여인이 그렇다. 요안나는 신약성경 누가복음에 2번 소개되어진다. 8:3절을 보면 요안나는 헤롯의 청지기인 구사라는 사람의 아내로 예수님에게 병 고침을 받은 많은 여인 중 하나였다.

성경은 분명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많은 사람이 있고, 그 많은 사람의 이름을 모두 다 기록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누가는 왜 요안나의 이름을 언급하며 2번이나 기록한 것일까? 요안나에게 어떤 특별한 것이 있었기에 성경에 기록되었을까?


무엇보다 요안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 자였다. 8:1-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각 성과 촌을 두루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실 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을 섬기는 여인들의 무리가 있었으니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그들 중 하나가 바로 요안나였고, 그녀는 자기의 소유로 저희를 섬기는 자였다. 병 고침을 받은 것에 감사하여 자기의 소유를 팔아서 친히 예수님과 제자들을 섬기었던 것이다.

그리고 요안나는 신의가 있었던 사람이었다. 예수님의 사후 많은 사람이 그 곁을 떠났을 때에도 값비싼 향유를 준비하여 무덤으로 찾아간 신의를 행하는 용기 있는 여인이었다(24: 1-3). 예수님의 죽음에도 그 믿음을 지키고 끝까지 예수님의 죽음을 애도하였던 요안나였기에 누가는 이 여인의 이름을 기록한 것이다. 그리고 요안나는 이러한 신앙의 자세로 말미암아 가장 먼저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 하게 되는 영광을 얻기도 하였다(24: 9-10).

 

우리의 신앙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신앙은 어떠한 잣대로 평가하기가 어렵기에 잘함과 못함을 나타낼 지표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엄격한 잣대로 우리의 신앙을 심판하고 계신다(11:9). 우리가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의 행위가 있는지 그리고 받은 사랑에 대한 표현을 하고 있는지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보고 계시는 것이다.

우리 청년들은 분명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한 자들이다. 그렇다면 요안나와 같은 실천적인 신앙의 모습이 삶 가운데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자기의 소유로 예수님과 제자들을 섬기었던 것처럼, 평생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라도 믿음을 버리지 않고 신의를 지켰던 요안나처럼 말이다.

 

우리 청년의 헌신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남은 2주 동안 무엇을 해야 하겠는가? 청년의 때에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할 것인가? 지난 날 우리의 신앙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이 우리 모든 청년들에게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2016.09.18 박원영 책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