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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자들의 잔치라고 불리는 다보스 포럼. 지난 1월에 열렸습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국제구호개발NGO 옥스팜(OXFAM)은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보고서는 철저히 부자와 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제목을 : 모두 가진 자가 더 가지겠다는 것이라고 붙였습니다. 영어로 읽어보면 더 새롭습니다. Wealth: Having it All and Wanting More라 붙였습니다.

 

2. 부자들일수록 더 강한 욕망의 사슬에 매여 있습니다.

 

3. 세상에서는 돈을 버는 것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벌어보면 벌수록 끝이 없다는 것도 깊이 깨닫는다고 합니다. ‘있는 돈은 사업을 부르게 됩니다. 사업이 잘 되면 좀 더 큰 사업을 부르게 되고... 그러다가 망하기도 하고...

 

4. 1.이 맞습니다. 돈의 노예로 평생을 살다 이 세상을 떠난 사람이 한 둘이 아닙니다.

 

5. 서울성락교회의 김성현 목사는 이런 말씀을 전했습니다. "문제는 황금을 아무리 많이 소유해도 욕심은 사라지지 않고 더욱 커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러한 욕심을 따라가는 사람은 어느새 덕성까지 버리게 되고, 결국 황금을 얻기 위해 남의 행복까지 짓밟게 됩니다."

 

6. 가난한 사람들 역시 그 영혼을 맘몬신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자들보다 더 힘들게 삽니다. 욕망이라기보다는 굶주림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좋게 말하자면 생존을 위해 돈돈돈 하며 삽니다. 그게 맘몬신입니다.

 

7. 명예도 마찬가지입니다. 명예는 얻고 나면 심각한 허무감이 다가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높은 자리의 높은 명예를 얻을수록 더 외롭고 더 허탈감을 느낍니다. 솔로몬의 전도서는 솔로몬의 진솔한 독백입니다. 솔로몬이 명예와 지혜를 다 갖춘 최고의 높은 자리에서 터져 나온 독백입니다. 그 독백이 뭐였나요? “헛되고 헛되니...”였습니다.

 

8. 부자든 빈자든 다 돈돈돈에 얽매여 삽니다. 안타깝지만 이게 세상의 실상입니다.

 

9. 그런데 그런 속에서 가난해도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이 있습니다. 심지어 감옥에 있어도 기쁨과 환희를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상위1%의 왕족에서 밥을 얻어먹는 처지가 된 부처, 그는 행복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자신처럼 깨닫기를 원했습니다. 사형대에 오른 가난한 청년 예수. 그 변두리스러웠던 예수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10. 젊은이들에게, 청년들에게 정말 말해주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가지고 있는 젊음과 남은 시간만 해도 얼마나 큰 재산인지....

11. 그러므로 맘몬의 신에게서, 명예의 화신에게서 영혼의 주인을 바꾸십시오.

 

12. 그리고 시선을 돌려봅시다.

 

13. 찬송가 427장을 불러보았습니다. 4절이 가슴 깊숙이 새겨집니다.


- 2015. 5.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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