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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를 하는 시간은 목이 부드럽지가 못해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목이 막혀서 좀처럼 소리를 내기가 불편하다. 새벽에 나와서 처음부터 찬양을 했다면 처음부터 부드럽고 좋은 목소리가 나올리가 없다. 곱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나오기까지는 이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비행기가 활주로를 서서히 달리며 이륙을 준비하듯이, 추운 겨울날 자동차 엔진의 시동을 걸고 공회전의 시간을 필요로 하듯이, 운동선수가 경기에 임하기 전에 몸을 풀며 워밍업을 하듯이...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는 법이다(마12:35). 작은 일이라도 내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하나님이 나를 쓰시는 방향과 길이 예비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주님 쓰시기에 귀한 그릇이 되어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고 말씀하셨다. 자신을 거룩하고 깨끗하게 준비하면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자로 모든 것이 예비 되는 것이다(딤후2:20-21).

 

노래하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말하고 주장하는 것은 타고난 목소리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연습하는 것이라고 한다. 발성법에 따라서 호흡을 잘 조정하며 노래해야 제대로 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간혹 사람들은 성령의 역사를 어느 날 갑자기 나를 완전히 압도하고 장악하듯, 극단적인 신비의 일로 혹은 요행의 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문도들이 성령 받기 전 어떻게 준비했는가? 그것은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는 것이었다(행1:14). 성령을 받은 것은 어느 시점에 일어난 일이었지만, 그들은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말씀을 따라 성령받기를 위해 기도로 준비했다. 이처럼 하나님은 매사에 준비된 자를 쓰시고, 작은 일일지라도 스스로를 준비하는 자를 쓰심을 알아야 한다. 기도하지 않는 자를 하나님이 쓰시겠는가? 순종하지 않는 자를 하나님이 어느 날 갑자기 쓰시겠는가? 영혼을 사랑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지 않은 자에게 하나님은 과연 영혼을 맡기시겠는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아닌데 과연 그런 자를 통해 하나님은 그의 뜻을 이루시겠는가? 이것은 극히 영적인 상식에 속한 문제이다.

 

성령의 역사에는 요행이 없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은 보이지 않는 세계로부터 영적인 질서를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다. 주님께 쓰임 받는 일을 위해 작은 일로부터라도 스스로를 준비하여야 한다. 그리하면 당신은 주님의 쓰심에 합당한 자로 예비함이 될 것이다. 작은 물줄기들이 모여 시내를 이루고, 이들이 모여 강을 이루고, 또 다시 그들이 모여 바다를 이루는 것이다.

 

우리는 매사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필요로 하실 때 언제든지 쓰실 수 있도록 준비하는 거룩한 습관을 가져야 한다. 자신이 좀 더 영적으로 성숙한 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모든 일에 인내로써 자신을 돌볼 줄 알아야 한다.

 

- 2014.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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