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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10:11

내 영혼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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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경칩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데, 옛사람들은 이 무렵에 첫 번째 천둥이 치고, 그 소리를 들은 벌레들이 땅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여 놀랠 경(驚)자와 벌레 칩(蟄)자를 써서 경칩이라 하였다고 한다. 이는 만물이 생동하고 완연한 봄을 알 수 있는 날씨가 찾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미세먼지와 함께 뿌연 먼지를 뒤집어 쓴 것처럼 하늘은 회색 빛깔로 뒤덮여 있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으며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가끔씩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보일 때면 솔직히 과거 어느 때의 옛 기억이 떠올라 가슴을 쓸어내리게 된다.


내 영혼의 봄날은 언제였을까? 처음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며 주님을 만났던 순간, 그때가 진정 내 영혼의 봄날이었다. 죄악과 세상 가운데서 멸망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내게 찾아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기쁨을 알고 기뻐했던 기억을 절대 잊을 수 없다.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과 성령을 모시며 내 영이 기도로 하나님을 찬양했던 그날이 참으로 감사하다. 영원한 하늘나라의 기쁨과 소망을 품고 집으로 달려가 예수를 증거하며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했던 그날처럼 지금도 우리 하나님은 함께 하고 계신다.


우리는 어떤 사랑을 받았는가? 그 사랑의 분량만큼 그 은혜를 아는 만큼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여 전할 수 있고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보면 보잘 것 없겠지만 주님을 바라보면 만물을 창조하신 크고 놀라운 주님을 만날 수 있다.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독생자를 보내주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그의 피를 흘려 우리위해 자신을 내어주셨다. 그렇기에 이제는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을 위해 기꺼이 나 자신을 주님 앞에 드릴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부탁하신 그 약속의 말씀을 믿고 나가자. 이는 영혼을 찾으시는 주님의 마음을 깨달아 알고 사모함이 있는 사명자가 감당할 수 있다. 내 영혼의 봄날, 우리 교회의 봄날을 사모하는 자들이 되자. 예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시고 당부한 이 귀한 생명의 복음을 기쁨으로 전하는 자들이 되자. 할렐루야~




2019. 3. 10. 책임목사 김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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