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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20:37

배은망덕 背恩忘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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背배반할(배), 恩은혜(은), 忘잊을(망), 德큰(덕) : 받은 은혜를 배반하며 베풀어 준 덕을 잊어버리다


1. 1992년 말 신길본당 입당예배를 드리고 이듬해인 1993년 3월부터 1998년 2월까지 나는 2부 성가대 봉사를 하면서 주일 대예배를 강단 바로 옆 성가대석에서 드렸다. 주일 새벽부터 나와 연습하고 봉사하다보니 때로는 피곤하고 졸리기도 했지만 봉사를 통해 철저하게 주일성수를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나의 신앙생활의 큰 변화와 성장이 있었다. 귀한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요 시간이었다.


2. 당시 원로감독님께서 설교 중 단상에서 몸을 살짝 옆으로 돌이키시며 성가대석(중고등부 학생성가대)을 향해 “너희들~ 배은망덕한 사람 되지 말아라”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난다. 성가대 영혼들과 성도들은 함께 주먹을 쥐고 “내 영혼아 배은망덕한 자가 되지 말자” 이렇게 세 번 외치며 결단했었다. 그때 원로감독의 메시지와 그 결단이 잊히지가 않는다. 신앙의 기초를 세워갈 시기에 정말 필요한 메시지였고 지금의 나의 모습에 큰 영향을 끼쳤다.


3. 하나님이 성령으로 세우신 감독자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환경이 바뀌면 달라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혼자 자란 것으로 이제 다 배우고 잘 아는 것으로 착각한다.


4. 베뢰아아카데미 강의 중 시무언이 하셨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어렵고 힘든 가운데 어느 사람에게 50만원을 빌려주었는데 몇 십 년이 지난 후 그 사람이 빌려갔던 50만원을 들고 와 “이제야 목사님께 빚진 은혜를 다 갚았습니다”하며 기뻐했다고 한다. 그 모습을 본 시무언은 마음이 너무 힘들고 괴로웠다고 하셨다. 수십년이 지난 후의 50만원의 가치는 차치하고서라도 그렇게 어렵고 힘들 때 도와주었던 그 은혜가 빚 갚듯 해결될 수 있는 것인가?


5.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 은혜받은 자들은 주의 몸 된 교회로 모여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피로 사신 자들을 양육하고 치게 하고자 성령으로 감독자를 세우셨다. 하나님의 일하심과 역사하심에 겸손히 순종하고 받은 은혜를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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