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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각 지체를 이루고 있다. 흔히 우리가 보는 운동경기에는 개인 경기가 있고 단체 경기가 있듯이 개인의 기량은 경기에 많은 영향을 준다. 그러나 단체 경기는 개인의 능력보다 팀웍을 중요시 한다. 마음이 맞지 않고 조직적으로 잘 훈련되지 않은 팀은 경기를 하면 할수록 많은 빈틈이 송두리째 드러나게 된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축구 경기를 보더라도 11명이 조직적으로 잘 훈련되고 호흡을 맞춘 팀은 정확한 패스를 통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고 좋은 전술을 익혀 연계 플레이를 하여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 서로 마음이 맞지 않는다고 하여 패스하지 않고 나 혼자 해결하려고 한다면 과연 골키퍼를 제외하고 10명이나 되는 선수를 모두 돌파해 갈 수 있겠는가?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한 성령 안에서 한 목자의 음성을 듣고 한 믿음의 소망을 갖고 가는 하나의 공동체임으로 나를 내려놓고 주님의 마음을 갖고 용서하며 품고 나가야 한다.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을 아는 자는 자기를 낮추는 자요, 자기 의를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다. 이런 자는 나를 내려놓고 주님을 드러내며 주님을 인정하며 자기를 부인하며 살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한없이 부족한 자이며 연약한 자이다. 그렇기에 주님의 은혜가 필요하고 주님의 사랑이 필요하다.


  주님의 함께 하심을 날마다 경험해야 어떠한 연단도 견뎌내고 어떠한 환난도 이겨낼 수 있다. 하나님이 날마다 나를 돕고 계신 분이심을 믿고 있는가? 성령으로 함께 하시며 예수의 이름이 내 안에 있음을 믿고 있는가?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이요. 성령의 전이다. 우리 영혼에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고 하나님은 함께 하고 계신 것이다.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 14:20) 하신 것처럼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심을 알고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하여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여 성취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에 하나님은 예수의 이름과 뜻과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신 우리를 부르셔서 캠퍼스와 직장에서 예수의 복음을 증거하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는 자들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며 성령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권능으로 역사하신다. 이 놀라운 믿음으로 날마다 승리하는 모든 영혼들이 되길 바란다. 할렐루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요 15:10-11



2019. 2. 10. 책임목사 김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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