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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18:21

감사와 소망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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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추감사절(출23:16)은 칠칠절(七七節) 또는 오순절(五旬節)이라고도 한다. 첫 보리 이삭을 드린 날부터 칠주를 계수하여 예물을 드리기에 '칠칠절'이라 하고(신16:9-10), 무교절 둘째 날부터 50일째 되는 날이기에 '오순절'이라고 하였다. 오순절이란 명칭은 신구약 중간 시대부터 사용되어 신약 시대에는 널리 쓰였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린 날은 두 번 있었는데, 먼저는 유월절 다음날부터 1주일간 계속되는 무교절의 둘째 날에 보리의 첫 이삭 한 단을 하나님께 드렸다(레23:4-14). 그 후 칠 주가 지난 맥추감사절(麥秋感謝節)에 밀의 첫 이삭으로 떡을 만들어 하나님께 바쳤다(민28:26). 무교절에 보리의 첫 이삭을 드리지만, 맥추감사절을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이라고 말하는 것은 각 사람이 하나님께 첫 열매를 자원하여 드리기 때문이며(신16:9-12) 이스라엘 모든 남자는 맥추감사절에 하나님이 택하신 곳에 모여 힘을 다해 예물을 드렸다(신16:16-17). 밀의 첫 이삭으로 떡을 만들어 하나님께 드린 뒤(레23:15-21) 각 사람이 첫 열매를 바쳤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종살이할 때는 바로와 애굽의 신에게 첫 열매를 바쳤다. 그러나 이후에는 그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어 자유케 하시고 조상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여 수확한 첫 열매를 기쁨과 감사로 드리게 되었고 그날이 바로 맥추감사절이다(신26:1-11). 예수께서는 유월절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눅23장) 무교절 둘째 날인 안식 후 첫날에 부활하셨으며(눅24:1-12), 맥추감사절(오순절)에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주셨다(행2:1-4).


  이렇듯 맥추감사절(오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얻은 자유와 성령의 감동이 충만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참예배를 할 수 있게 된 날이다(요4:23-24). 이날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복에 감사하며, 예수의 공로로 죄에서 자유케 하심을 기뻐하고, 성령께서 우리 믿음을 인쳐주심을 감사하며 찬양해야 한다. 우리 성도들의 생활은 감사의 생활이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았으니, 우리 삶을 통해 주님을 나타내며,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하며 베푸는 자가 되어야 한다. 입술로만 하는 사랑이 아닌 물질을 통해서도 감사해야 한다. 우리를 사망과 저주에서 구원하시고 주님의 나라로 인도해 주시는 주님의 손길과 역사가 날마다 있기를 사모하며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자. 우리의 삶과 가정 그리고 교회를 통해 주님은 그의 뜻을 보이시며 모상의 열매를 이루어 가신다. 교회와 우리 가정에 맺어주신 첫 열매를 예물로 준비하자. 예수님도 "무세의 명한 예물을 드려 하나님께 감사하라(마8:3-4)."고 하셨으니 이처럼 은혜 주심에 감사하는 자가 되자. 맥추감사절은 은혜와 복을 받은 날이며 감사와 소망의 열매를 주신 날이다. 할렐루야~




2021. 6. 13. 책임목사 김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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