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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2 17:45

無所有와 所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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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반적인 종교에서는 무소유의 개념을 가르치고 주장한다. 물욕, 탐욕, 식욕, 성욕 등 정욕적인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빈손, 빈 마음으로 사는 삶을 말한다. 다 맞는 말이다. 이러한 가르침은 인간 삶의 결국은 육체의 죽음으로써 모든 것이 허무하게 끝나는 것에서 연유한것이다. 그래서 많이 가진 자도, 적게 가진 자도 결국엔 모두가 똑같이 모든 짐을 내려놓고 이 세상을 떠나가니 욕심 부리지 말고 편안하게 살라는 것이다. 차라리 그 소유를 약하고 없는, 가난한 자들을 돕는 데 선하게 쓰자는 것이다.

 

모든 육체는 흙에서 왔으므로 땅의 것을 사랑하고, 이 땅에 뿌리내리려고 하는 당연한 속성이 있다. 성경은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고, 적신으로 와서 적신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말씀하셨다.(딤전5:7, 욥1:21)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맡겨주시는 것이 있다. 믿음의 신앙인은 하나님이 맡겨 주신 것을 관리하는 직분자이다. 이것을 우리는 "청지기(steward)"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신령한 것들이다. 예수의 피를 주셨고 말씀을 주셨으며 성령을 주셨고 예수 이름도 주셨다. 은혜를 주셨고 영원한 사랑을 주셨으며 영생의 복을 주셨고 신령한 은사와 능력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자기의 길, 즉 육체의 길만을 가는 사람들이지만 우리는 영혼의 길을 가고 주님이 명하신 길을 가는 자들이다. 아무 목적 없이 무소유의 삶을 사는 자가 아니요 우리의 영혼을 위해,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천국을 향해 침노하는 자의 삶을 살고 소유할 권리와 영적 부요를 가지고 사는 인생들이다. 우리가 소유해야 할 것은 모두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이고, 거룩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보화를 발견한 자가 모든 소유를 팔아 밭을 샀듯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거룩한 보화를 사서 소유한 자들이다.

 

우리는 버리는 데서, 새롭고 신령한 것을 얻는 기쁨과 그 비밀을 가진 자들이다. 종교인은 자기 마음이 편안해지려 무소유의 길을 가려고 애를 쓰지만 그 길 끝에는 허무만이 남을 것이며 공허감만 느낄 것이다.

 

하나님 자녀의 삶에는 소망이 있다. 육체의 삶을 위해서 세상 것을 소유하려는 인생이 아니고 주님이 내게 맡기시는 모든 것들을 가지고 어떻게 해서든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행복한 인생이 되었다. 주님이 내게 신령한 은사와 능력, 지혜, 시간, 몸, 물질 - 맡겨 주시는 대로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삶, 그 한 길을 달려가리라고 결심하고 순종하라!

 

살찐 새는 날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마찬가지로 세상 것을 가지고는 주님을 따라가지 못한다. 당신에게 물질이 있더라도 그것을 주님의 일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면 그것은 세상 짐이 아니고 주님이 맡겨주신 청지기의 직분이요 주님의 가벼운 짐일 것이다.

 

청년선교회 영혼들이여! 세상 짐이 아니고 주님이 주신 가벼운 짐을 지고 갈 때, 주님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주님의 뜻을 이루며 주님과 함께 멀리, 빨리, 그렇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8-30)

 

- 2014.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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