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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는 농부는 때가 되면 곡식이나 열매를 거둔다는 소망을 가진다. 씨를 뿌리고 나면 농부는 손이 더 바빠진다. 왜냐하면 뿌린 씨가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잘 자라도록 부지런히 움직여 돕기 때문이다.

 

"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전 11:1)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전 11:6)

 

임신한 여인은 열 달을 기다려야 아이를 순산할 수 있다. 기다림은 참고 인내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농부는 씨를 뿌리고 곡식을 거두기까지 수고하는 인내가 필요하다.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눅 8:15)

 

전도할 때 가장 실질적이고도 효과적인 전도 방법은 ‘관계전도’이다. 관계전도는 길에서 처음 보는 사람을 대상으로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일정 기간 동안 알고 지내거나 서로가 어떤 계기로 가까워진 사람을 대상으로 전도하는 것을 말한다. 혈육인 가족이나 친척, 친구, 직장동료, 가까운 이웃과 친구, 동창생 등 자신과 가까워진 관계의 사람들을 주위에서 부지기수로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이런 자들을 만나다 보면 일회성의 전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구체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관계전도의 장점은 이미 가까운 관계로 발전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을 열기가 쉽고, 접근이 용이하며, 그로 인해 손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많은 영혼들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 이유는 수동적이고 소극적이기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움직여 친구를 사귈 때 그만큼 많은 영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씨를 심는 농부가 때가 되면 곡식을 거둬드릴 미래를 바라보며 땀방울을 흘리듯이, 죽어가는 영혼들의 구원을 바라보며 부지런히 관계를 맺어둬야 한다. 관계전도에 성공한 자들의 한결같은 고백은 장래의 복음증거를 염두에 두고 되도록 많은 사람들과 부지런히 사귀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것이다. 이것은 주님의 지상대명령을 순종해 실행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인내가 필요한 것이다. 1년이 걸릴지 2~3년이 걸릴지, 아무도 모르나 이 일엔 인내가 필요하다. 미래를 바라보며 친구를 사귀어 부지런히 씨를 뿌리자! 부지런히 씨를 뿌린 농부는 수확의 날에 많은 열매를 거둘 것이다. 그러나 그 반대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뿌린 씨가 없기에 아무 수확도 거둘 수 없을 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 126:5-6)

 

- 2014.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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