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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인의 정치참여에 대한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찬성을 밝히는 입장은 하나님은 특별한 정치적 역할을 위해 요셉, 다니엘 등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진행하셨고, 여러 신실한 기독교인의 정치 활동을 통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케 함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사례가 많다는 이유로 기독교인의 정치 참여를 찬성한다. 이와 다르게 반대를 표명하는 견해는 헌법 제20조에 명시된 정교분리의 원칙을 내세워 기독교인의 정치참여는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실 어떤 견해가 맞다 틀리다를 논하기 전,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은 하나님게서는 세상의 모든 질서와 법칙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시기에 정치, 외교, 사회, 경제, 과학 등 인간이 만들어 놓은 모든 제도와 시스템 또한 하나님의 주재권 아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기독교인의 정치 참여에 대한 공방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렇기에 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올바른 정치참여의 모습은 국가가 교회의 헌법과 치리에 관련하여 간섭하지 않고 동체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자유롭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다만 국가가 교회를 간섭하고 통제하여 교회의 활동을 제한하고 기능을 마비시키려 한다면 보다 강력한 정치 활도을 통해 종교의 자율성을 회복시켜야만 한다.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제1차 회의록을 보면 당시 임시의장이었던 이승만 박사는 의장석에 등단하여 전국회의원들에게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제안하며 이윤영 의원(당시 목사)에게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다. 실제 이승만 박사의 기도 제안과 이윤영 의원에 기도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대한민국 국회의 시작은 기도로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이승만 박사) "대한민국 독립 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중략)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먼저 우리가 성심으로 일어나서 하나님에게 우리가 감사를 드릴 터인데 이윤영 의원 나오셔서 간단한 말씀으로 하나님에게 기도를 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윤영 의원) "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 땅에 축복하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중략)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에 의지하여 저희들은 성스럽게 택함을 입어 민족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러하오나 우리들의 책임이 중차대한 것을 저희들은 느끼고 우리 자신이 진실로 무력한 것을 생각할 때 지와 인과 용과 모든 덕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 이러한 요소를 저희들이 간구하나이다. (중략)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하나이다. 아멘"


  대한민국이 설립될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정치인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교회가 온전히 터를 잡아 보전될 수 있었다. 기독교인들의 올바른 정치 참여가 교회를 수호하고 지킬 수 있다. 교회를 핍박하고 어렵게 만드는 정치에 대하여 올바른 소리를 내고, 교회를 탄압하는 위정자들에 대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은 그리스도인들의 올바른 정치참여에서부터 시작된다.



2021. 6. 20. 담당목사 박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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