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자에 대한 감사의 인사

by 행정본부 posted May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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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에 대한 감사를 느끼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다. 비단 환경뿐만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감사는 더욱 그러하다. 훌륭한 멘토 한 명 만나기가 쉽지 않은 인생에서 우리는 아무런 대가 없이 기도와 말씀으로 나를 섬겨 주는 이에 대한 고마움을 쉽게 간과하고 있다.

 

로마서 16장에 보면 바울은 여러 사람에게 친히 문안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바울은 자신과 동역했던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잊지 않고 모두 기억했다. 성경에는 문안 인사만 기록되어 있지만, 실제 문안을 전달받았던 사람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여러 해가 지나면서 자신을 잊었을 것으로 생각했던 바울이 친히 서신을 전했을 때 그 감동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어떠했으리라 짐작해 볼 수 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믿음의 동역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잊고 살 때가 많다. 필자 또한 영혼들을 위해 중보하며 기도할 때 내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이들의 기도가 있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되고, 나를 위해 기도해주었던 사람들에 대한 감사를 얼마큼 표현해왔었는지 지나온 삶을 돌아보게 된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이라는 기회를 빌려 우리 모든 대학 청년 영혼들도 본인들을 이 자리까지 있게 해주신 셀장, 리더, 교사, 직분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필자가 먼저 용기 내어 감사의 인사를 전해보려 한다.

 

이십여 년 전 대학생활을 처음 시작하였을 때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바리 신입생을 도와주기 위해 나타난 사람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셀장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첫 이메일도 만들어 주시는 등 여러 가지 많은 대학생활에 도움을 주셨고 신앙과 삶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기억이 있다. 그중 한 가지 기억에 남는 셀은 자기계발서로 유명한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고 함께 나누는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지혜로운 셀장님이셨다.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해야 하는 대학생활에서 자기계발은 신앙생활 못지않게 중요한 삶의 영역이었기에 셀 시간에 이러한 문제를 다루어 주신 것이다.

여러모로 지금 생각해봐도 셀장님이 훌륭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4년 동안 공대에서 성적장학금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었고,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성가대에서 20년 넘게 한결같이 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이 첫 셀장이었던 것에 감사하고 지금까지도 교회 재건을 위하여 훌륭하게 교회를 섬겨 주고 계셔서 늘 감사한 나의 셀장님이시다. 현재는 청년부 8목장에서 선교목양사로 훌륭하게 직분을 감당하고 계신다.

늘 감사한 한승환 셀장님!! 청지기를 빌려 부끄럽지만, 용기 내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영혼들 잘 가르쳐주시고 더욱더 교회 재건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대학청년들!!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양육해주신 직분자들에게 용기를 내어 감사의 인사를 전해보기를 바랍니다. 감사의 마음은 표현할 때 비로소 감동으로 전달됩니다.




2021. 5. 23. 담당목사 박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