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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청년선교회 여름수련회가 가까이 다가 왔다. 이번 수련회는 통합 후에 몽산포에서 열리는 두 번 째 수련회다. 작년에 수련회를 진행하면서 불편했던 부분들을 보충하여 모두가 은혜 받는 수련회가 되도록 실무진들이 노력했다. 그러나 워낙 많은 영혼들이 함께하는 수련회라 서로가 넓은 마음과 관용으로 서로를 용납하지 않으면 행복한 수련회가 될 수 없으리라 생각된다.

우리 모임의 특색은 20대로부터 30대에 아우르는 기혼, 미혼의 청년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자모들과 아이들도 적지 않기 때문에 청년들 모두가 진정으로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모두를 배려한다면 그 어느 때 보다도 아름답고 은혜로운 수련회가 되리라 생각된다.

교회 전체적으로 매년 맞이하는 수련회지만, 수련회 때만 되면 항상 내 마음 속에 떠오르는 것이 있다. 우리 모두가 수련회를 성공시키기 위하여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는 것이다.

원리는 바로 이것이다. 그릇을 준비해야 무엇인가를 담을 수 있고, 그릇을 준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담을 수 없다는 것이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준비된 그릇이 있고, 우리가 친히 준비해야 할 그릇도 있음을 가르쳐 준다. 하나님은 사울을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내가 다윗을 보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이루게 하리라”(13:22)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다윗을 계속 지켜보고 계셨고 그 마음까지 달아보셨던 것이다.

주님이 나다나엘에게도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 보았노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뜻은 그 이전부터 나다나엘을 주님이 계속 지켜봐 오고 계셨다는 것을 말해준다(1:47-48). 그는 주님이 보시기에 간사함이 없고, 정직하고 진실 된 그릇이었다.

사울을 보고 주님은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말씀하셨다. 이처럼 그릇은 그 필요에 따라 사용되는 존재이다. 그러나 그릇에 무엇인가를 담으려고 할 때에 이미 다른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면 정작 담으려고 하던 것들을 담지 못한다.

깨끗하고 비어있는 그릇이라야 필요한 것들을 담을 수 있다. 주님은 깨끗한 그릇을 사용하신다. 이런 그릇이라야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는 것이다(딤후 2:20-21).

빚 대신 두 아이를 데리고 간다는 채주의 말 때문에 위기에 처한 죽은 생도의 아내가 엘리사에게 부르짖자 선지자는 너는 밖으로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조금 빌지 말고 많이 빌라고 말했다(왕하 4:1-7). 이에 준비된 그릇에 기름을 부으니 준비된 그릇 만큼 기름이 채워지고 기름이 그쳤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다. 그것은 우리의 용량과 크기와 한계와 현실은 한 병 기름뿐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부지런히 그릇을 준비했을 때, 준비한 만큼 채워주시고 역사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수련회를 위해 준비하자. 하나님은 사모하고 준비하는 자의 하나님이시다.

겸손한 심령, 가난한 심령, 사모하는 심령, 갈급한 심령을 간절히 구하자!

각자가 준비한 그릇 만큼 성령께서 은혜 받도록 역사하실 것이요,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들로 우리 영혼에 채워주실 것이다. 아멘.


- 2014. 7.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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